복지부가 추가 지정을 계획하고 있는 책임의료기관 1개소 선정에 대해 고배를 마신 기관들이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2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각 지자체들은 최근 책임의료기관 재공모 절차에 따라 의료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자체평가를 마치고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월 27일 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 14개소(권역 1, 지역13)를 추가지정 결과를 공개했는데, 추가지정이 필요한 지역책임의료기관 1개소를 재공모 대상으로 두고 지정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재공모 대상 중진료권은 △부산서부 △부산동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일선 동 현장에서 각종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건행정과·감염병관리과·건강증진과·건강생활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 등 서구보건소 5개 부서, 물리치료과·간호학과·안경광학과·치위생학과 등 광주보건대학교 4개 학과, 보라안과 등 관·학·민 연계를 통해 기획됐으며 12일 풍암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 동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건강캠프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과검진, 시력측정 ▲정신건강(우을증, 스트레스)검사, 치매검사 ▲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시행한다.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보호자,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해 24시간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다.간호·간병 통합 병동은 205개 병상 중 47개 병상(10층)에 한해 시행되며, 추후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간호해 환자가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또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44병상을 추가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인천백병원은 2016년 처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61병상) 개소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3개 병동 99병상으로 운영해왔었다. 이번 개소한 병상을 포함해 총 143병상으로 늘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의 간병이 필요 없도록 전문간호 인력을 통해 24시간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 환자 및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다.성수의료재단 백승호 이사장은 “지난 22년 7병동을 간호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심화하면서 정부가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다. 위기 관리 컨트롤타워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으로 격상된다. 감염병이 아닌 보건의료를 이유로 위기단계가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되고 중대본이 가동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을 열고 이날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
보건복지부가 실무경력기관 인정 확대 등을 통해 전문간호사(APN) 배출 확대에 나선다.13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이 추진된다.복지부는 전문간호사 간호 실무경력 인정기관 확대와 분야별 실습협약기관 다양화로 의료 현장 수요가 많은 전문간호사 배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전문간호사는 복지부 장관이 인증하는 전문간호사 자격을 갖고 해당 분야에 높은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의료기관이나 지역사회 내에서 간호대상자에게 상급수준의 전문가적 간호를 자
Q 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종합병원 감염관리실에서 재직 중이며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에 졸업 후 다양한 병원에서의 임상을 보냈으며 현재 8년 차입니다. Q2. 일을 잠시 쉬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쉬었다가 감염관리실 전담 간호사로 다시 근무를 시작하셨는데 어떤 계기로 다시 간호사로 돌아올 생각을 하셨는 지, 왜 감염관리실로 돌아오셨는 지 궁금합니다!일을 한동안 쉬면서 앞으로 계속 간호사를 할지 말지에 대한 생각을
*본 뉴스는 해외 기사를 번역해 게시하는 기사로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미국 간호대학 협회(AACN)에 따르면 500만 명 이상의 등록 간호사(RN)가 일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N의 25% 이상이 다음 5년 안에 이 직업을 떠날 계획이라고 합니다.간호사의 숫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간호사 부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간호사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10년 동안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며 높은 수요와 높은 임금은 간호사가 매력적인 직업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NurseJournal은 미국에서 증가하는 간호사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의 취약 주민을 위해 추진 중인 방문 예방접종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화천군은 지난 10월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장애인 거주시설 등 8곳을 방문해 모두 174명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방문 접종에는 군보건의료원, 상서보건지소, 사내보건지소에서 의사 3명, 간호사 4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각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마친 직후 7일 간 이상 징후 여부까지 모세심하게 모니터링 했다.뿐만 아니라, 의료원은 지난달부터 취약시설을 대상으
구포성심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했다. 이번 추가 확장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기존 4개 병동 145병상에서 6개 병동 189병상으로 늘었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입원 시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 주고 건강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환자 안전 확보, 감염 예방,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 등 많은 장점이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박시환 병원장은 “보호자 없이도 믿을
대동병원이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해주는 사업이다.대동병원은 2016년부터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선정돼 모범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았다.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기 참여병원의 안정적인 병상 확대와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교육이나 현장 견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운영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이번 사업의 모집 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인권위)가 지난 8월 18일자로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등 간호인력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4일 인권위는 “간호사 노동인권 및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관련 사안에 다방면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위 주문은 ▲간호사 1인 당 최대 담당 환자 수를 관계법령에 규정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 적정 수준 운영 ▲간호사 정원기준 미준수·미신고 의료기관 행정처분 기준 강화 ▲간호인력 야간근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으로 한시적 허용됐던 비대면진료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으로 종료됐고, 시범사업 형식으로 지난달 1일부터 재개됐다. 시범사업은 ‘재진 중심’을 원칙으로 도서벽지 거주자나 장애인 등 매우 한정된 대상으로만 초진 진료를 허용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의료진에 따라 초진 대상이 아님에도 비대면 진료를 보거나 아예 비대면진료를 거부하는 곳도 있다. 여기에 진료비 부담도 늘었다. 환자들로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이전까지만 해도 비대면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11년도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임상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안에 있는 KASCH (킹압둘라 어린이전문병원) 어린이 응급실에서 1년 8개월째 근무 중인 13년차 간호사입니다. Q2. 한국에서 간호사 생활을 10년 정도 하고 사우디로 가셨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간호사 시절 몸담으셨던 부서는 어디인지, 어떠한 업무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서울 소재 병원의 소아병동에서 3년, 소아응급실로 로테이션 후
코로나19 유행 때 가장 적극적으로 방역 대응에 나서고 환자를 돌보던 국립대병원이 의료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명분으로 제시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립대병원이 의료인력을 동결하거나 감축하면서 현장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요 국립대병원에서 간호인력 중심으로 정원동결과 감축이 이뤄지는 가운데 PA(진료보조인력)에 의한 불법의료행위도 만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 국립대병원 노동조합 공동투쟁 연대체(이하 국립대병원노동조합연대체)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인터뷰 요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즐겨보는 “간호사 타임즈”에 인터뷰를 하게 되다니, 정말 행복하네요:)저는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대학병원 간호사이지만 외부적으로는 소위 부캐(원래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를 통해 활동 중입니다.Q2. 이전에 근무하신 부서가 마취과라고 들었습니다. 마취과에서는 어떠한 업무를 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마취과 근무하실 때 마취과 간호사의 하루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내과계중환자실 추가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내과계중환자실 추가 확장 공사는 감염병 대응 및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중환자실 추가 확장 오픈은 기존의 일반 병동 한 곳을 내과계 중환자실로 탈바꿈한 것으로, 음압 격리 병상 1인실 4병상 및 4인, 8인 중환자실로 구성된 총 16병상이 운영된다.추가 신설된 2내과계 중환자실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공기매개 전파 차단을 위한 고도화된 환기 공조시설을 갖췄으며, 각종 최
“진료로 수익을 내 연구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연구로 수익을 내 진료에 투자하는 선순환시스템을 만들어 국내 1위, 세계 30위권의 ‘초격차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윤을식)이 고대의대 100주년인 오는 2028년 퀀텀점프 도약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이를 위해 ‘Lead-Match’라는 전략을 내놓았다.고대의료원이 말하는 Lead-Match 전략이란 연구가 핵심동력으로 발전을 주도하고, 이에 부합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필승전략이다. 즉, Lead와 Match를 병행하는 것인데 우선 고대의료원이 가장 잘 할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 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제주보건소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윤아 간호사입니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인력이며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 직장에 근무하기 이전에는 종합병원 중환자실과 병동 간호사, 감염관리간호사, 사업장의 보건관리자로 근무했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이직을 여러 번 하게 되었지만, 새로운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오히려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2. 선생님께서는 처음 간호사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8일에 진행된 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총 1080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36차 개산급은 209개 의료기관에 1056억원 지급하며, 정산은 30개소를 실시해 12억5000만원 환입하고, 6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개산급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66개소, 일반영업장 13개소, 사회복지시설 133개소에 대해